추석 수산물값 왜 이렇게 뛰었나 했더니... 정부가 2만톤 푼 이유
생활/문화 · 2026-08-29 · 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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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수산물값 왜 이렇게 뛰었나 했더니... 정부가 2만톤 푼 이유 얼마 전 마트에 갔다가 고등어 코너에서 살짝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만원 안쪽이던 자반고등어 한 손이 어느새 만 삼천원을 훌쩍 넘어가 있더라고요.
추석은 다가오는데 수산물값은 왜 이렇게 오른 걸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원인이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정부도 이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았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수산물값이 오른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고, 동시에 값싸게 살 수 있는 창구도 이미 열려 있습니다.
다만 그 창구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고등어 값, 왜 갑자기 이렇게 뛰었을까?
올여름 폭염이 유독 심했죠. 문제는 이 더위가 바닷물 온도까지 끌어올렸다는 겁니다. 수온이 오르면 광어, 우럭 같은 양식 어류가 떼로 폐사하는데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폭염으로 폐사한 양식생물이 16만 519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수입 수산물 단가도 함께 올랐습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 염장 고등어 가격은 1년 전보다 29% 올랐고, 원양 냉동 오징어도 7.3% 상승했습니다.

찾아보면서 느낀 건, 이게 단순히 '날씨가 더워서'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정부가 역대 최대 수산물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 이런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나섰습니다.
8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방출 물량은 2만 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 명태 15,700톤 - 오징어 1,700톤 - 고등어 1,500톤 - 갈치 800톤 - 조기 200톤 - 마른 멸치 100톤 숫자로 보니 명태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고등어 필렛, 동태포, 통코다리처럼 손질 부담을 줄인 가공 제품도 함께 풀린다고 하니, 명절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사는 게 유리할까?
이 물량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풀립니다.
기간은 9월 27일까지니까, 추석 성수품을 미리 준비하는 분이라면 이 기간 안에 움직이는 게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지역별 마트마다 입고 시점이나 물량이 다를 수 있어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직접 손질하지 않고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손질 냉동 고등어 필렛을 미리 챙겨두면, 물가가 오른 시기에 손질 시간까지 아낄 수 있어 유용합니다.
명태 방출 물량이 가장 많은 만큼, 전이나 국거리로 바로 쓸 수 있는 손질 동태포를 함께 챙겨두면 차례상 준비 부담도 줄어듭니다.
이번 추석, 수산물값을 밀어올린 건 폭염이었고 정부는 역대급 방출로 맞서고 있는 셈입니다. 저도 이번 추석 장은 이 기간 안에 미리 봐두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품목부터 챙기실 계획이신가요?
고고새우 간편 손질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 (냉동) 손질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 고등어 필렛입니다.

곰곰 동태포 (냉동), 400g 껍질과 가시를 손질한 동태포로 전이나 국거리에 바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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